편안한 차박 공간의 탄생
닛산이 상용 미니밴 NV200 바넷을 기반으로 편안한 차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NV200 바넷 마이룸'으로, 주차된 상태에서도 실내에서 편안하게 차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공간 활용 및 디자인
원래 5인승이지만 마이룸 사양의 시트 레이아웃으로 성인 2명과 아이 1명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마이룸'이라는 이름처럼, 추가적인 특별 장비 없이도 완벽한 차박 환경을 제공합니다.
차량 사이즈는 전장 4400mm, 전폭 1695mm, 전고 1870mm로 르노 캉구보다는 조금 더 컴팩트한 미니밴으로, 샌드 베이지와 화이트 투톤 컬러가 적용되어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합니다.
기능성과 편의성
NV200 바넷 마이룸은 4WD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에도 적합합니다. 차량 외부는 할로겐 헤드램프와 블랙 스틸 휠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퍼 하부에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어 독특한 외관을 완성합니다.
사이드 미러는 후방 시야를 개선해주며, 전동식으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간격이 넓어 성인 2명이 탑승해도 답답함이 없으며, 스텝이 있어 승하차가 용이합니다.
시트 조작은 가벼운 힘으로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 모드로 변경하면 헤드레스트 없이도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테이블로 변형하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와 조명
닛산 디자이너의 손길이 담긴 인테리어는 난연성 소재로 제작되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나뭇결 무늬와 LED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천장과 측면에는 간접 조명과 외부 전원 입력 단자가 마련되어 있어 캠핑장에서도 편리하게 전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m 길이의 외부 전원 케이블과 12V 소켓은 다양한 캠핑 장비를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암막 타입의 커튼은 가볍게 당겨 설치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취침 환경을 제공합니다.
외부 특징과 주행 성능
NV200 바넷 마이룸은 성인 2명과 아이 1명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오프로드 주행에도 적합한 4WD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장과 전폭이 최적화되어 있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가격은 FF 모델이 약 464만 엔 (약 4900만 원), 4WD 모델이 약 496만 엔 (약 5000만 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차박 전용으로 설계된 순정 모델로서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